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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베테랑 칼국수 - 난 별 한개 아니 두개?

RAYZIE 2015. 4. 1. 15:10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중 페이스북에서 자주 보이던 한옥마을 맛집.


베테랑 칼국수.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고, 각종 블로그, 맛집 페이스북 등등 홍보(?) 가 대단했던 집.


기대하고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한옥마을과 안어울리게 세련된 베테랑 칼국수 간판.


저녁 8시 50분쯤 도착했는데, 9시까지 입장 완료더라구요.


9시 조금만 넘어도 안받아줌...ㅋ


일단 들어가봤더니 넓은 홀이 보입니다. 입소문난 맛집 답게 사람들도 많고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습니다.



메뉴는 칼국수, 쫄면, 만두. 끝!


역시 맛집 답게 제일 자신있는 음식만 메뉴로 올려놓는군요.


쫄면은 평들이 그닥 좋지 않아 칼국수로 주문했습니다.





일단 비쥬얼은 합격!


고소한 참깨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곧바로 고추가루와 참깨들을 버무려서 먹었습니다.


음...


맛 평은... 글쎄요... 서울이나 다른 지방에서 먹는 다른 칼국수들과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입이 저렴해서 작은 맛을 못알아채는건 아닐지...


그냥 봉평칼국수가서 먹는 그런 다른 칼국수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또 아쉬운점은...


칼국수를 먹는데... 폐점 시간 다되어 오니까 알바생들이 빗자루를 가지고 이리움직이고 저리 움직이더라구요.


끝날 시간이 가까워져서 빨리 청소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밥먹고있는 옆에서 빗자루를 가지고 다니니 


칼국수가 더 맛없어집니다.


또... 이집 유동인구가 많아서 이해는 하겠는데...


바닥에 치우다 만 휴지같은... 쓰레기들... 하..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한번은 입소문듣고 찾아간다고 해도... 두번은 별로...?


바빠서 알바생들 많이 쓴건 알겠는데... 알바생들이 많다보니 시끄럽습니다... 엄청.


딱 밥맛 떨어지게 하는 그런 소리...


맛은 나쁘진 않는데... 부가적 사항들이 다시 가고싶지 않게 만들더라구요.


아무튼 전 한옥마을에서 이집은 좀 비추 하겠습니다.


그래도 먹고싶으신분은 가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다음 전주 한옥마을갔을때는 안갑니다.ㅋ




음... 나와같은 사람이 있군요...


아무튼... 가고싶은분만 가세요... 전... 별로...